월급 받고도 “생각보다 적네?” 싶었던 적, 다들 있으시죠.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4대 보험 공제입니다. 하지만 요율은 매년 달라지고 항목도 복잡해 직접 계산하기가 쉽지 않아요.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4대보험(국민연금·건강보험·장기요양·고용보험·산재보험)의 계산 흐름과 공식 계산기 사용법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.
4대 보험, 왜 꼭 알아야 할까?
- 국민연금 : 노후 소득 보장
- 건강보험·장기요양 : 의료비·돌봄비 부담 완화
- 고용보험 : 실업급여·훈련지원
- 산재보험 : 업무상 재해 보장(전액 사업주 부담)
근로자는 실수령액을, 사업주는 총 인건비(급여+사업주 부담 보험료)를 정확히 아는 것이 급여 관리의 출발점입니다.
2025 계산의 핵심 원리(요약)
- 기준 보수를 정한다(월급, 수당 등 포함 항목은 회사 규정·법령에 따름).
- 보험별로 부담 주체와 요율/상·하한이 적용된다(매년 고시 변경).
- 근로자 부담액을 급여에서 공제 → 실수령액 산출.
- 사업주 부담액을 더해 총 인건비 계산.
포인트: 실제 요율·상하한은 매년 바뀌므로, 공식 계산기에서 최신 고시가 자동 반영되도록 계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공식 4대보험료 계산기(원클릭)
-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계산기 (실수령액/사업주 부담액 동시 산출)
계산기 사용법(5단계)
- 월급(기준 보수) 입력 — 예: 2,500,000원
- 사업장 형태 선택 — 개인/법인
- (법인) 대표이사 보수 입력 여부 선택
- 계산 클릭
- 결과 확인 — 근로자 공제액·사업주 부담액·총 고지액·실수령액
TIP: 신규 채용 전, 예상 급여로 미리 시뮬레이션하면 급여협의·예산편성이 매끄럽습니다.
예시(설명용·가정치)
월급 2,500,000원, 상·하한 미해당, 대표 무보수 가정. 계산기에서 자동 산출되는
근로자 공제 합계 ≒ X원, 사업주 부담 합계 ≒ Y원 →
실수령액 = 2,500,000 − X, 총 인건비 = 2,500,000 + Y.
※
실제 금액은 연령·상하한·요율 고시·비과세 항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.
반드시 계산기로 검증하세요.
자주 틀리는 포인트
- 실수령액 착오: “세전 200만” 약속 후 공제 반영 누락으로 분쟁 → 계약 전 계산기 스크린샷 공유
- 예수금 부족: 근로자 부담분 미확보로 사업주가 전액 납부 → 급여일·납부일 자금 계획
- 대표 보수: 개인사업자 대표는 원칙적으로 근로자 아님. 법인은 대표 보수 설정 시 4대보험 적용 가능
- 산재보험: 전액 사업주 부담 (근로자 공제 없음)
HR/대표자를 위한 체크리스트
- 급여명세서에 각 보험 항목과 기준 보수를 명확히 표기
- 신규 입사·보수 변경 시 상·하한·요율 개정 반영 여부 점검
- 법인 대표 무보수 전략은 초기 비용 절감에 유효하지만, 연금·건보 자격 등에 영향 → 노무·세무와 상의
빠른 Q&A
Q. 매년 요율이 달라지면 어떻게 확인하나요?
→
정보연계센터 계산기는 최신 고시를 반영해 자동 계산됩니다.
Q. 비과세 식대·교통비는 기준 보수에 들어가나요?
→ 법령·고시·내부
규정에 따라 다릅니다. 항목별 과·비과세 구분을 노무사/회계와 확인하세요.
Q. 시급제·단시간 근로자도 동일하게 계산하나요?
→ 월 환산 보수
기준으로 산정하지만, 상·하한·적용기준이 다를 수 있어 계산기 사용을
권장합니다.
2025년 4대보험은 공식 계산기로 최신 고시를 반영해 계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. 실수령액과 사업주 부담액을 미리 확인해 급여 분쟁을 예방하고, 총 인건비를 정확히 관리하세요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