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의 발달이 또래보다 느린 것 같아 걱정되시나요? 아직 장애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, 치료비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발달재활바우처 제도를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. 정부가 매달 치료비 일부를 지원해주어, 발달지연 아동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예요.
이 글에서는 신청 자격부터 준비 서류, 바우처 발급 절차, 잔액 연장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 아이의 소중한 성장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! 지금부터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😊
발달재활바우처 신청👆🧠 발달재활바우처란?
발달재활바우처는 발달 지연이나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언어·인지·감각·정서 등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2025년부터는 지원 연령이 만 6세 이하 → 만 9세 이하로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.
또한 장애등록이 없어도 의료진의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가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.
📑 신청 자격과 절차
- 대상: 만 9세 이하 발달지연 아동
- 장애 진단 불필요 — 병원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발급 시 신청 가능
- 소득 기준: 부모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 차등 적용
신청 방법
- 방문: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내근처 행정복지센터찾기👆
- 온라인: 복지로(www.bokjiro.go.kr)
※ 지역마다 대기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,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📄 제출 서류
-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(전문의 작성)
- 건강보험증 또는 자격확인서
- 6개월 이내 발달검사 자료
주의: 영유아검진(K-DST)만으로는 신청 불가. 반드시 정식 발달검사 필요!
💳 국민행복카드와 사용처
신청 승인 후 아동 명의로 국민행복카드가 발급됩니다. 해당 카드는 지정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.
사용처 확인 방법
- 행정복지센터 문의
-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
💡 기존에 다니던 치료센터가 바우처 사용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세요
💸 바우처 지원금액 및 본인부담금
정부는 매월 최대 25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합니다. 본인부담금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.
| 소득 기준 | 본인부담금 |
|---|---|
| 기초생활수급자 (50% 이하) | 없음 |
| 차상위계층 (50~65%) | 월 2만 원 |
| 중위소득 65~120% | 월 4만 원 |
| 중위소득 120~150% | 월 6만 원 |
| 중위소득 150~180% | 월 8만 원 |
※ 소득 재판정은 연 2회 가능, 본인부담금은 매월 지정 계좌로 납부해야 합니다.
⏳ 바우처 잔액 연장과 주의사항
- 6개월 이상 미사용 시 바우처 정지 가능
- 일부 지역은 2~3개월 미사용 시 정지
- 미사용 예상 시, 사전에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연장 여부 확인
-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등 일부 타 서비스와 중복 지원 불가할 수 있음
🔄 치료 기간과 재신청
바우처는 기본 1년 단위로 운영되며, 재평가 후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. 만 9세 이후에도 치료가 필요하다면 장애등록을 통해 만 18세까지 지원 연장이 가능합니다.
정리 — 발달재활바우처는 단순한 복지 혜택이 아니라, 아이의 성장과 삶을 바꾸는 중요한 기회입니다.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다면, 지금 바로 신청 준비를 시작하세요.

